매일신문

프리즘-외국카지노사 한국투자 붐

정부가 내년부터 1억달러 이상을 관광사업에 투자하는 외국인에게 카지노 운영을 허용키로하자 미국 등 해외 각국의 관련업체가 잇따라 한국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14일 문화관광부에 따르면 미국의 다국적 금융회사인 아시아-퍼시픽 인베스트먼트(API)는카지노업체인 아센 가든 카지노(AGC)와 함께 한국의 (주)영종개발과 합작으로 인천국제공항이 들어서는 영종도에 카지노를 갖춘 대규모 관광호텔을 건립키로 합의했다.또 미국 플레이보이의 자회사인 게이밍 인터내셔널(GIC)도 1억달러 이상의 단독투자로 한국에서 카지노가 딸린 관광사업을 벌이기로 하고 재미교포 컨설턴트를 내세워 투자환경을조사중이다.

이와 함께 MGM, 미라지, 시저스 팰리스, 베이거스 퍼시픽 등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애틀랜틱 시를 본거지로 하는 세계적인 카지노회사들도 단독투자로 한국내 카지노사업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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