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이 직접 출연해 화제가 됐던 한국관광 홍보광고가 이달 18일부터 해외에서 본격 방영된다.
15일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제작한 국가홍보광고가 오는 18일 일본 TBS방송을 통해 첫 방영된다.
이 광고는 첫 방영이후 21일부터 오는 11월말까지 최대 시장인 일본의 5개 민영방송과 위성TV, 도쿄(東京) 긴자거리의 도심전광판 등을 통해 매일 방영될 계획이다.
이와함께 중국과 동남아시아 및 미국, 유럽 등지에서도 다음달 1일부터 두달간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방영되는 광고는 한국의 관광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박세리, 박찬호, 선동열 등해외 스포츠계에서 활약중인 한국선수들이 출연한 종합편 'KOREA WITH LOVE'와 각방영지역별 '관광상품편' 두가지로 김 대통령은 두편 모두 출연했다.
관광공사는 10월말까지 종합편을 내보낸 뒤 11월에는 관광상품편을 방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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