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범죄가 갈수록 기승을 부리자 손해보험업계가 보험범죄방지대책협의회 설치를 당국에건의하고 나섰다.
손해보험협회는 17일 최근 크게 늘고 있는 보험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검찰과 경찰, 보험전문가 등으로 서울 등 6대 도시에 연말까지 보험범죄방지대책협의회를 구성키로 하고 국민회의와 검찰, 경찰 등에 건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손보협회는 가공·위장사고는 물론 진료비·수리비 허위청구, 장기입원 등의 보험범죄가 더이상 방치할 수 없을 정도로 늘어나고 있는데다 갈수록 조직화·지능화하고있어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우선 연말까지 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 등 6대 도시에 검·경, 보험전문가 등으로 보험범죄방지대책협의회를 설치, 보험범죄에 대한 단속과 관리는 물론 예방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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