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산전자공고, 의성여고, 효성여고가 제28회 추계 전국 남녀중고농구연맹전에서 4강에진출했다.
상산전자공고는 16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남고부 8강전에서 석명준(43점)과 안철호(23점)의 맹활약으로 광신정산고를 90대 73으로 대파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제물포고와 부산고를 각각 84대 80, 93대 87로 누르고 B조 1위로 8강에 오른 상산전자공고는 동아고에 70대49로 승리한 홍대부고와 결승진출을 다툰다.
충주고는 대경정산고를 74대 68로 꺾고 신림고를 86대 68로 제압한 군산고와 격돌한다.여고부에서는 의성여고와 효성여고가 온양여고와 춘천여고를 각각 75대 69, 66대 62로 누르고 준결승에 올랐다.
◇16일 전적
상산전자공고 90-73 광신정산고
충주고 74 - 68 대경정산고
군산고 86 - 68 신림고
효성여고 66 - 62 춘천여고
의성여고 75 - 69 온양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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