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선동열 30SP 보너스 3천만엔

선동열(주니치)이 30세이브포인트째를 올려 3천만엔의 보너스를 확보했다.

선동열은 16일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98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경기에서 5대2로 앞선 9회말 마지막수비에서 호투하던 선발 가와가미가 무사 1루의 위기를 맞자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아 팀승리를 지켰다.

이로써 선동열은 5게임연속 구원에 성공하며 시즌 30세이브포인트째(3구원승 27세이브)를올렸고 방어율도 1.22로 떨어뜨렸다.

이날 30세이브포인트 달성으로 선동열은 25세이브포인트 달성 보너스로 2천만엔을 확보한데 이어 다시 5세이브포인트 추가때마다 받기로 한 1천만엔의 보너스도 받게 됐다.선동열은 첫 타자 이나바와 승부할 때 1루주자 하타에게 2루도루를 허용했으나 이나바를 중견수 플라이아웃으로 처리했고 이어 소에지마는 투수앞 땅볼로 아웃시켜 한숨을 돌렸다.마지막 타자인 고바야카와와의 대결에서 선동열은 포수가 볼을 뒤로 빠뜨리는 바람에 2사 3루가 됐으나 고바야카와를 삼진아웃시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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