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 체제 속에서 맞는 추석명절에는 '체면을 버리고 실속을 선물할 수 있는'알뜰 소비가 필수적이다. 삼성플라자가 알뜰 추석소비를 위한 10계명을 제시했다.①사전 조사를 철저히 하자=상품견본과 카탈로그, 전단 등을 통해 어느 가격대 제품이 나와있는지, 어떤 상품들이 세트를 이루고 있는지 등을 미리 조사한 뒤 계획성있는 구매를 해야한다.
②무엇을 살 것인지 꼭 메모를 하자=쇼핑전 메모는 필요한 물건을 잊지 않고 구입할 수 있게 해 줄 뿐 아니라 충동구매를 방지한다.
③물건은 눈으로 확인하자=실제 상품은 광고사진과 크게 다르지 않을지라도 직접 보는 것과 사진으로 보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 특히 정육세트, 수산물세트 등은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게 좋다.
④체면을 버려라=받는 사람의 필요성보다는 보내는 사람의 체면을 더 중시하는게 한국인이갖는 허식중 하나다. IMF시대에는 체면보다는 실속이 더욱 중요한 때.
⑤배송일자를 정확히 체크하라=아무리 비싸고 값진 상품이라도 제때 하지 못하는 선물은안하느니만 못하다. 명절 1주일 전쯤 배송을 요청해 추석 연휴전에 선물이 전달되게끔 하는게 현명한 방법.
⑥가족에 대한 동정심은 버리자=주부들은 예상치 않게 싸게 파는 물건들을 보면 추석빔 용으로 집에 있는 가족들을 생각하기 마련. 가족에 대한 동정심이 곧 충동구매를 자극한다.⑦다리품 팔 준비를 단단히 하자=가격이 점포, 날짜별로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발로 직접 뛰며 가격을 알아보는게 필요하다.
⑧부가서비스는 모두 즐겨라=요즘에는 백화점, 할인점마다 고객유치를 위해 서비스를 대폭강화하고 있다. 무료배송은 기본, 선물포장안에 받는 사람을 위한 감사의 엽서를 동봉해주기도 한다.
⑨쇼핑전에는 반드시 배를 채우자=허기진 상태에서 쇼핑을 하면 생각없이 마구 사들이는경향이 있다. 쇼핑전에 충분히 배를 채워둔다면 다리품 팔기에도 좋고 군것질도 줄일 수 있어 일석이조.
⑩혼자 쇼핑은 가급적 피하라=쇼핑은 여럿이 의견을 나누면서 하는게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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