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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황새' 황선홍(오사카 세레소)이 페널티킥으로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진출 1호골을뽑았다.
황선홍은 19일 요코하마에서 벌어진 마리노스와의 어웨이 경기에서 1대1 동점이던 전반 35분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차넣었고 오사카는 황선홍의 활약에 힘입어 3대2로 승리했다.황선홍은 지난 15일의 데뷔전에서도 위력적인 슈팅을 두차례 날려 그동안의 부상악몽을 말끔히 씻고 화려한 일본무대 신고식을 마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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