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프로축구 관중 폭발 2백만 돌파 초읽기

시즌 최다동원기록 세울 듯

폭발적 인기를 누리는 프로축구가 올시즌 2백만 관중동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정규리그 2개월만에 1백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축구는 올시즌 아디다스코리아컵과 필립모리스컵 그리고 정규리그(64경기)를 포함해 20일 현재 1백68만2천2백74명을기록중이다.

90경기 가운데 64경기를 소화한 정규리그 평균 관중이 1만6천여명임을 감안할때 2백만명 돌파는 앞으로 20경기를 더 치르는 다음달 10일쯤 무난히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들어 경기당 평균관중은 아디다스컵이 A조 평균 9천3백89명, B조 5천3백48명이었고 필립모리스컵때 6천7백39명에 그쳤으나 정규리그에서 1만6천83명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난 상태.

더구나 정규리그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삼성과 포항, 현대, 전남의 승점차가 4점이내여서 이들 '빅4'간의 막판 선두다툼이 치열할 것으로 보여 2백만 관중은 훨씬 앞당겨질 가능성도있다.

종전 한시즌 최다 관중은 지난 96년의 1백91만1천3백65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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