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중기 컴퓨터 연도인식 오류

중소기업들의 Y2K문제(2000년 이후 컴퓨터가 연도 인식에 오류를 일으키는 문제) 해결을위해 은행이 나섰다.

기업은행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유영하)는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역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23일 오후2시부터 동대구지점 5층 연수실에서 'Y2K 문제해결 설명회 및 상담회'를연다.

이 자리에서는 산업 전분야에서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있는 중소기업들의 Y2K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과 정부의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사무자동화 분야 및 공장자동화 분야 해결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기업은행은 이날 Y2K 문제해결 전문업체와의 상담회도 열며, 기술인력지원을 원하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전산전문가를 무료로 파견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매주 중소기업에 제공되는 기은경영정보에 Y2K문제 관련 지원제도, 지원기관소개, 문제해결 모범사례, 미해결시 파장등 관련정보를 제공하고있다.

현재 금융계에서는 여신 10억원 이상인 업체를 대상으로 Y2K 문제 대응실태를 점검하고있으며 이를 여신심사와 신용조사에 반영, 미흡한 업체에 대해서는 불이익을 줄 움직임을보이고있다. 참가문의 053) 749-5409.

〈金海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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