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회 전국체육대회 성화가 불길을 밝히고 탐라도로의 장정을 시작했다.
25일부터 10월1일까지 제주에서 열리는 제79회 전국체전을 밝힐 성화는 23일 오전9시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에서 성스러운 채화식을 갖고 제주를 향해 출발했다.
강화여종고생으로 구성된 7선녀의 등장으로 시작된 채화식은 태양열에 의해 채화된 뒤강화군수 주관의 제례에 이어 3일동안 7백52㎞구간의 봉송에 들어갔다.
성화는 이날 오전 참성단을 출발해 강화도내 기도원을 거쳐 화도시장~강화읍
서문~강화군청 입구~등기소~현대아파트~강화대교까지 봉송된다.
또 강화대교에서 김포공항까지 차량으로 이동한 뒤 김포에서 제주공항까지는 항공편으로봉송된다.
한편 성화는 제주도에 도착한뒤 25일까지 2박3일동안 3백12명의 주자에 의해 46구간으로나눠 민간인,학생, 노인등 제주도 각계각층 대표들에 의해 제주도내 전역을 돌아다니며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성화는 23일 오후6시40분 서귀포시민광장에 하룻밤을 지낸뒤 3일동안 제주도 일원을돌아다니고 체전 개막날인 25일 오후 3시34분 제주종합운동장에서 점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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