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미술애호가 모임인 고금미술연구회(회장 문양·변호사)의'고금미술연구회 선정작가 10주년 기념전'이 23일부터 28일까지 대구 대백프라자갤러리(420-8014)에서 열리고 있다.지난 89년 첫 선정작가를 배출한 이래 올해까지 선정한 8명(97년은 해당작가 없음) 작가들의 신작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전시회. 1회 서양화가 이일남씨를 비롯 한국화가 조홍근씨,서양화가 김성호 김영대 안창표 김승룡 윤병락 이구일씨가 출품했다.
시골풍경 등 토속정취와 도회적 일상을 각각의 개성적인 조형언어로 밀도있게 드러낸 구상회화들이다. 이번 전시회엔 고금미술연구회 지도교수인 한국화가 정치환씨, 서양화가 남충모씨도 출품했다.
고금미술연구회는 지난 77년 창립, 현재 30명의 각분야 전문인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매월 미술인 초청특강 등 그간 3백여회의 미술강의, 작품감상회 등을 가졌고, 89년부터 대구·경북지역 유망 신진작가들을 발굴, 후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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