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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밀라노시 자매결연 연내 성사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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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합섬직물 생산지인 대구시와 세계 패션의 중심지인 이탈리아 밀라노시의자매결연이 이르면 올해내 성사될 것 같다.

대구시는 23일 "두 도시의 자매결연 추진을 위해 문희갑시장이 밀라노시를 방문해달라"는알베르티니 밀라노시장의 공식 초청서한을 지난 21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자매결연 협정서 문안과 절차등에 대해 밀라노시와 구체적인 협의를가진뒤 시의회의 동의와 행정자치부의 승인을 받는대로 문시장이 밀라노시를 방문,자매결연을 체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한달반 정도면 자매결연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대구시는 밀라노시와의 자매결연이 대구 섬유산업을 고부가가치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것으로 보고 지난 83년부터 자매결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나 밀라노시측의 미온적인태도로 성사되지 못했다.

이진훈 국제협력과장은 "밀라노와의 자매결연은 대구를 고부가가치의 패션과 섬유생산이결합된 세계적인 섬유 중심도시로 육성하려는 '밀라노 프로젝트'에도 큰 도움이 될것"이라며 "동유럽지역과의 교역 증진을 위해 공업도시인 체코의 프라하시와도교섭중"이라고 말했다. 〈許容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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