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대구사랑운동본부와 합동으로 지난 7월18일부터 매주토요일마다 달서구성당동 두류공원내 성당못 뒤편 공한지(7백평)에서 열고있는 토요알뜰장터가 매회 3만여명 이상의 시민들이 찾는등 횟수를 거듭할수록 시민들의 호응속에 뿌리를 내리고있다.
자원봉사자들이 중심이 돼 운영하고 있는 토요알뜰장터는 대구YWCA,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대구지사, 월남참전군인회, 한국재자원환경개발협회, 대구사회복지협의회원과 대학생등 1백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대학생들은 학점인정까지 받고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알뜰장터가 종래의 기관단체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중고품을 파는 형태에서 탈피해 일반 시민들이 안쓰는 물건들을 갖고와 사고 파는 생활경제교육장으로 운영되고있어 호응도가높다고 분석했다. 가전3사가 모두 참여하는 전자제품 수리코너를 비롯, 의류수선코너와 중고가전·가구센터, 학생매장등이 마련된 장터에는 또 소공연장에서는 오후2시부터 4시까지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열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등 대구의 명소가 되고있다.
이에따라 대구시는 판매매장을 1백60면으로 늘이고 두류타워, 앞산공원, 문예회관 전시실등을 연결하는 관광코스도 개발하는등 확대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러시아등 외국관광객을 유치키로 하고 특히 장터내에서의 질서유지와 잡상인판매등을 막기위해 순회단속도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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