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박세리 1.2R "산뜻한 예감"

박세리(21.아스트라)가 미여자프로골프(LPGA)투어 98벳시킹클래식 1, 2라운드에서 부담없는 상대와 같은조로 나서 좋은결과를 기대할 수있게 됐다.

23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대회 조편성에서 박세리는 티나 배럿, 캐트린 닐스마르크와 같은 조로 25일 오후 10시 아웃코스(1번홀)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는 27일 오전 1시7분 인코스(10번홀)에서 시작.

지난 88년 LPGA 프로테스트를 통과한 10년차의 배럿은 데뷔 첫 해인 89년 미츠비시오션스테이트오픈에서 우승한 뒤 침묵을 지키고 있으며 지난 해 총 31만5천달러를 획득, 상금랭킹 중위권에머물고있다.

스웨덴 출신의 닐스마르크는 LPGA투어 데뷔 4년차로 아직까지 1승도 건지지 못해 박세리가 경기하기에 편한 상대로 꼽힌다.

박세리는 1-2라운드 조편성과 관련, "부담없는 상대와 만나 다행이지만 결코 긴장을 늦추지 않고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대회 3연패를 노리는 애니카 소렌스탐은 에밀리 클라인, 조앤 피코크와 함께 1, 2라운드를 치르고캐리 웹은 1, 2라운드에 신디 매커디, 벳시 킹과 같은 조로 소렌스탐조를 뒤따른다.한편 박세리는 23일 벌어진 질레트투어경기에서 로리 케인과 같은 조로 나서 1위를 차지, 상금 4천달러를 따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