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 김만제(金滿堤)전회장을 비롯한 전현직 임직원 수명이 감사원의 요청에 의해 출국금지조치된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감사원의 한 고위관계자는 "포항제철에 대한 특별감사를 진행하면서 김전회장과 전.현직 임직원에 대한 출국금지를 검찰에 요청했다"며 "김전회장은 포철의 삼미특수강 인수 및 하와이 연수원부지 매입 과정에서 부당한 지시를 하거나 업무추진비와 기밀비 등 공금을 유용한 의혹 등에 대해 집중 감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달말쯤 포항제철 특감이 끝나면 감사위원회 회의를 거쳐 이르면 10월 중순 포항제철 특감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