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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제수 10년새 107%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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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제수용품 값이 지난 10년 사이에 1백% 이상 올랐다.

29일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물가협회, 재래시장에 따르면 지난 88년 추석의 경우 5인가족 기준기본 차례상을 마련하는데 드는 비용은 4만5천9백원이었으며 올 추석에 88년과 같은 품목으로 차례상을 차리는데는 9만5천2백원이 필요해 추석 제수용품값이 지난 10년동안 107% 오른 것으로조사됐다.

종류별로는 과일류의 상승폭이 가장 커, 감 5개가 1천원에서 2천5백원으로, 사과 5개가 1천9백원에서 4천6백원으로, 곶감 10개가 2천원에서 4천8백원으로 각각 2.5배 정도로 뛰었으며 배도 3천원에서 5천2백원으로 올랐다.

수산물의 경우 북어포가 1마리에 8백원에서 2천6백원으로, 조기는 6천원에서 1만8천원으로 뛰었다. 그러나 김은 20장에 1천2백원에서 1천5백원으로 소폭 상승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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