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내가 좋아서 달려갔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부끄럽습니다"
70년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약 30년을 지역사회에서 그늘진 곳이란 곳은 모두 찾아다니며 따뜻한손길을 내민 고경순씨(61·자비의 전화 대표)는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하루꼬박을 어려운 이들을위해 내놓는 '봉사주부'이다.
"남편과 자녀들의 지원과 도움이 없었다면 바깥사회에서 봉사활동을 하는게 불가능했을 것"이라는 고씨는 지금가지 단한번도 자신의 '봉사 여로'에 대해 스스로 입을 뗀 적이 없을 정도로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는 '무주상 봉사'를 실천한 산증인이다. 〈崔美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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