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체제에서 처음맞는 올 추석엔 귀성객이 사상 처음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대구시는 이번 추석연휴기간에 고속버스, 시외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귀성객이 33만8천8백여명으로 지난해 추석의 35만2천1백명보다 3.8%가 줄 것으로 내다봤다.
또 대구경찰청은 추석연휴기간 대구지역 예상이동인원은 1백44만여명, 이동차량은 24만여대로 전년보다 약 4%정도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기름값 폭등에 따라 귀성길에 나설 승용차는20만대 정도로 감소 폭이 상대적으로 더 크리란 분석. 경북도내 예상이동인원도 1백69만명으로지난해보다 4, 5% 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톨게이트 출구를 기준으로 한 대구.경북지역 고속도로 예상교통량도 올 추석엔 1백15만5천3백53대로 지난해 추석의 1백15만9천71대에 비해 다소 줄 것으로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는 분석했다.
항공기 귀성객도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엔 예약률이 낮아특별기를 30%정도 줄여 47편만 증편키로 했고 대한항공도 정기편의 감편운항과 소형 기종 투입으로 전체 공급좌석수는 지난해보다 1만여석이 줄었다.
〈李大現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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