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주문화엑스포 구경을 다녀온 초등학교 학생 30여명이 식중독으로 보이는 고열과 설사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경주시 모화초등학교 어린이들은 지난 22일 가을운동회를 마치고 3일후인 25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관람,귀가했으나 이튿날 부터 배가 아프고 고열이 나면서 설사를 하는 어린이가 1백여명에달했다는것.
그러나 대부분 1회 내지 2~3회 설사에서 증상이 호전됐으나 30일 현재 30여명이 이같은 증세를계속 보이고 있고 그중 9명은 등교를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보건당국은 당초 1회이상 설사를 한 어린이가 1백명을 넘었지만 모두 완치 되고 나머지도 완치단계이며 원인규명을 위해 전교생의 가검물을 채취, 배양중이라고 밝혔다.
보건소관계자는 "설사가 확산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일반적 식중독에 의한 단순설사일 가능성이높지만 세균성 이질도 배제할수 없어 역학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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