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회 전국체전 수영 첫 4관왕에 오르며 체전 역대개인통산 최다 메달(26개) 타이기록을 세운이보은(22.경성대)은 지난해까지 국내최고 스프린터 자리를 지켜온 여자 수영의 간판스타.올들어 계속된 부상으로 내리막을 걸어왔고 보유하던 한국신기록을 후배 조희연(대청중)에게 모두 빼앗겼지만 특유의 강인한 집념과 성실성으로 국가대표 최연장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사직여고 1학년때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이보은은 고3때인 94년 전국수영대회 자유형 50m에서 처음 한국신기록을 작성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보은은 이후 놀라운 성장을 거듭하면서 기록경신에 나서 한국기록만 무려 21개나 갈아치웠다.이보은은 올해 방콕아시안게임은 물론 2000년 시드니올림픽때까지 선수생활을 계속해 한국 수영의 새 이정표를 세우겠다는 다부진 꿈을 간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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