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향 떠난 이후에 이런일이 있었습니다

영덕군은 추선연휴 기간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변모된 모습과 방송 드라마의 영향으로 달라진 위상을 담은 영상물을 만들어 유선방송을 통해 방영한다.

3일, 4일 방영될 영상물은 방송에 보도된 내용과 각종 행사때 자체 제작한 비디오를 편집, 하루30~40분씩 내보낸다.

영상물에는 지난 4월 '제1회 군민의 날'을 맞아 처음 열린 대게축제와 복사꽃 큰잔치의 대게판매장면과 의병장 신돌석장군 출진 재연, 복사꽃아가씨 선발대회 등이 담겨 있다. 또 정초 삼사해상공원에서 경북대종 타종식과 함께 개최된 '98 해맞이축제'의 모습과 인기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의 촬영지로 각광 받으면서 각종 TV 프로그램에 가볼만한 관광지로 전국에 소개되었던 내용도포함돼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고향홍보 영상물 방영이 고향을 찾아온 출향객들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는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덕.鄭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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