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회 제주체전에서 체전성적채점 및 예측프로그램을 개발, 신속 정확한 성적집계로 호평을 받은 조재문씨(41.포항 오천고교사).
조씨는 대회전산운영본부보다 더 빠르고 정확한 집계로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조씨가 개발한프로그램은 가상대진표와 가상성적을 입력하면 큰 오차없이 순위와 점수가 집계된다. 이 프로그램은 3일전 예측이 90%이상 맞아들어가고 하루전에는 1백%에 가까운 정확성을 자랑했다."계산기를 두드리는 집계방식이 안타까워 이 부문에 관심을 갖게됐습니다"
조교사는 경북도민체전 학도체전 소년체전 역전경주를 위한 채점프로그램도 개발, 대회운영과 성적관리에 많은 도움을 줬다.
성균관대 육상선수출신인 조씨는 독학으로 컴퓨터를 배워 각종 채점프로그램을 개발해낸 집념의소유자.
"체육부문의 전산화가 가장 늦습니다. 이부문에 많은 투자가 필요합니다"
조교사는 앞으로 우수선수발굴프로그램과 일선지도자들을 위한 인터넷자료 활용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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