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차관급 경제간담회 한·일 공동문서 명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오는 7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방일때 한·일 양국정부가 발표하는 공동문서에는 양국의 경제운영과 동아시아 경제문제등을 양국 경제부처가 계속적, 포괄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차관급 경제정책 대화'의 신설이 핵심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2일 알려졌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에 따르면 양국 정부가 발표하는 공동문서 '21세기를 향한 신파트너십 행동계획'은 이밖에 △투자촉진을 위한 민관 공동의 '경제협력협의회'의 신설 △경제관련 각료간담회의 개최 △사회보장협정 체결의 검토 △노·사·정 교류의 활성화 △산업기술및 정보통신을 비롯, 16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것등을 포함하고 있다.

신설될 차관급 대화는 양국이 경제문제 전반에 걸쳐 정기적으로 논의하는 첫 대화의 자리가 될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화에는 한국측에서 외교통상·재정경제·산업자원부등이, 일본측에서는 외무·대장·통산성·경제기획청등이 참가한다.

한·일 양국은 또 이달 하순쯤 아시아금융위기의 대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경제각료 간담회를개최하기로 합의하고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