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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백혈병 투병 김종묵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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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시름으로 위축된 경제생활에도 불구하고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투병하고 있는 김종묵씨의기구한 사연(매일신문 7월10일자 24면)이 보도된후 구미시민들뿐아니라 대구등 인근 지역과 익명으로 성금을 보내오는등 온정의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구미시 금오맨션 부녀회원들이 두팔을 걷고 병원비 마련에 나서자 김석호 전 청년회의소 경부지구회장을 중심으로 청년들이 나서고, 동북아청소년협의회(이사장 김성조)와 제일로터리클럽(회장손명식), 한국연예협회 경북지회(지회장 장한식)등 각종 봉사단체로 불길이 번지고 있다.농협 구미시지부(지부장 남헌식) 직원들도 성금모금에 적극 동참, 농협마다 성금함을 만들어 모금에 나서고 있으며 옥성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최복순)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 수익금을 성금으로 기탁하기도 했다.

매일신문 '기쁜날 이웃사랑'에서도 2백13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투병중인 김종묵씨는 지난달 5일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조혈모세포 이식수술'에 성공, 현재 송정동 자택에서 요양중이다.

한편 김석호 전 경북JC회장은 지난달 농협 구미시지부 자체모금 1백74만원과 매일신문사 접수분등 3백70여만원이 입금된 농협통장과 헌혈증서를 가족에게 전달했다.

〈구미·李弘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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