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가 '국책공과대 종합평가'와 '교육개혁추진 평가'에서 잇따라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등최근 수년 간 각종 국고지원 대형 프로젝트를 모두 따내 다른 대학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지난달 30일 영남대는 '국책공과대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지정, 94년 선정된 8개 국책공과대 가운데 유일하게 4년 연속 최우수대학의 영예와 함께 기본 지원금 2백50억원(매년50억씩) 이외에 인센티브 지원금 18억5천만원을 받는 신기록을 세웠다.
또 전날인 29일 영남대는 96년 이후 3년 연속 교육개혁추진 우수대학으로 선발되기도 했다. 전국1백23개 국.사립대를 대상으로 한 교육부의 교육개혁추진 3차연도 평가에서 영남대는 '대학과 지역사회의 연계' 분야를 신청, 30개 우수대학 가운데 하나로 뽑혀 7억원의 추가 국고지원을 얻게된것.
이로써 영남대가 교육개혁과 관련해 얻어낸 국고지원금만 모두 13억원에 이른다.또 '영남대 고감성 폴리에스테르 섬유제품개발 연구센터'는 지난 96년 한국과학재단으로 부터 지역협력연구센터(RRC:총투자액 1백53억원)로 지정받았고, 97년에는 이과대학 물리.화학.생물.생화학과가 주관이 된 '기초과학 실험교육 특성화사업(총투자액 1백50억원)'이 교육부 지원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으로 뽑혔다.
전국 71개 대학이 지원, 이달초 10개 대학을 선발한 '정보통신 우수시범학교' 선정에서도 영남대는 우수한 성적을 보여 앞으로 4년간 최대 3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김상근 영남대총장은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학교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이같은 결실을맺은 것 같다"고 말했다. 〈石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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