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올해부터 2005년까지 국·도비 등 1천6백71억원을 들여, 사이버전자관광시장 시스템구축, 경북·대구정보통신진흥단지 조성 등을 내용으로 한 지역정보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경북도는 12일 오후2시 도청회의실에서 경북지역 정보화촉진협의회를 열고 경북도 정보화시책의밑그림이 될 '경북도 지역정보화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2005년까지 8년동안 2단계로 추진될 정보화사업은 산업·행정·생활 등 분야별 정보화계획과 정보화시범사업, 지역종합정보센터 설립, 정보화촉진을 위한 법제도 개선 등 5개분야 54개 사업에걸쳐 시행된다.
도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각종 공공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부서간 네트워크 연결로 24시간 논스톱 대민 정보서비스 제공은 물론 가정과 직장, 백화점·은행 등에서도 PC나 무인단말기 등을통해 각종 행정정보 검색 및 민원서류 발급 등을 할수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경북테크노파크 사업과 연계, 정보통신진흥지구를 조성하고 종합농업정보시스템을 구축, 과학첨단영농도 실현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는 소요재원 마련을 위해 정보화촉진기금 등 중앙정부의 국비지원 및 민자유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洪錫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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