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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대잔치-동양 토종-용병 "삐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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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양오리온스가 짜임새 있는 내외곽 플레이를 펼친 창원 LG세이커스에 역전패했다.12일 올림픽제2체육관에서 벌어진 98농구대잔치 프로부 A조리그 2차전에서 동양은 콜버트(29득점, 5리바운드)가 분전했으나 정구근(19득점, 7리바운드), 블런트(21득점, 4어시스트)가 선전한 LG에 72대89로 무릎을 꿇었다.

동양은 1, 2쿼터까지 시소게임을 벌이며 2~4점차로 앞서나갔으나 3쿼터초반 블런트, 정구근의 골밑플레이와 박규현 등의 3점슛에 밀려 12점차로 추월당한뒤 점수차를 좁히지 못했다.동양은 국내파와 용병의 호흡이 잘 맞지 않은데다 리바운드에서도 18대27로 밀렸고 후반들어 체력이 떨어지면서 잦은 실책을 보이는 등 기복이 심했다.

한편 부산 기아는 정인교의 18득점과 신인 표명일의 빠른 골밑돌파와 매끄러운 볼 배급으로 광주나산을 97대72로 대파했다. 남자부 B조에서는 상무가 김병철 김태진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경희대를 103대 84로 꺾고 첫승을 기록했다. 〈李春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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