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상장법인의 특허취득 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 극심한 경영난속에서도 신기술 개발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증권거래소가 올들어 지금까지 상장법인의 특허취득 공시 현황을 조사한 결과, 총 27개사가61건의 국내 특허를 취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9개사, 12건에 비해 각각 3배, 5배로 늘어난 것이다.
또 미국, 일본 등 외국에서 취득한 특허도 지난해 6개사, 6건에서 올해 20개사, 32건으로 늘어났다.
이들 상장사가 특허 취득을 위해 투자한 금액은 작년보다 3배가량 늘어난 1천억원에 달했다.분야별로는 의약 59건, 소재 13건, 전자장치 5건, 기계장치.건설 각 4건, 환경.식품 각 3건 등으로특허 취득분야도 점차 다양화되는 추세다.
기업별로는 유한양행이 17건으로 가장 많았고 일양약품.삼진제약.중외제약.대영포장 각 8건, 녹십자 7건, 메디슨.동화약품.한미약품.동양기전.동양시멘트 각 3건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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