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 소재 사립중고교와 특수학교의 연간 총 운영경비에서 차지하는 재단전입금의 비율이 전국 평균치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은 물론 광역시급 이상 대도시의 평균치와 비교할 때도 그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대구의 경우 사립중고와 특수학교 운영비에서 차지하는재단자금의 비율이 95년부터 97년까지 각각 0.7%, 0.8%, 1.3%에 불과해 동기간 전국 평균치인3.4%, 3.3%, 3.3%와 큰 격차를 보였다. 동기간 대도시 평균치는 1.7%, 1.9%, 2.0%를 나타냈다.사립학교의 재단전입금이 학교 총운영경비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이처럼 낮게 나타나는 것은 학교운영이 학생들의 등록금과 국고지원금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어 사실상 공립학교와 큰 차이가없음을 반영한 것이다.
반면 경북도내 소재 사립학교와 특수학교의 운영경비 가운데 재단전입금이 차지하는 비율은 동기간 8.8%, 8.3%, 7.0%으로 전국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李東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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