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와 문경시가 전국 최초로 하수처리장을 공동으로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경북도는 상주.문경시와 실무협의를 거쳐 환경부와 양 자치단체간 의견을 최종 수렴하고 하수처리장 공동 운영을 위한 행정협약을 이달중 체결, 11월부터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양 자치단체는 합의를 통해 상주시 함창읍에 건립키로 한 하수처리장을 건설하지 않고 점촌처리장에서 이를 통합처리키로 했으며, 이를 위해 점촌처리장의 시설 증설과 고도정수 처리시설 공동설치 및 유지관리에 따른 비용 등은 시설용량을 따져 분담키로 했다.
두 자치단체는 이에 따라 당초 1일 3만t규모의 점촌하수처리장 시설을 1일 4만t으로 늘려 2천년까지 건설키로 하고 증설 및 고도처리 사업비 1백50억원의 조기지원을 중앙부처에 건의했다.두 자치단체간 하수를 통합처리할 경우 단독으로 시설을 설치할 때보다 연간 시설비 1백70억원,운영비 4억1천5백만원 등 1백74억여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고 혐오시설 증설에 대한 주민 불만을 줄일 수 있는 이점도 거둘 수 있다.
〈洪錫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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