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위】정부가 개인 미곡종합처리장 시설자금의 금리를 낮추도록 지시했으나 농협이 종전금리를 그대로 적용해 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업자들에 따르면 농림부가 개인 미곡종합처리장에 지원된 연리 8~9.5%짜리 시설자금이 농협 도정공장에 지원된 자금(금리 5~6.5%) 보다 금리가 높아 형평성이 맞지 않다고 판단, 올부터 농협에 대출금리를 낮추도록 지시했으나 농협이 종전 금리를 그대로 적용하고 있다는 것.이 때문에 업자들이 경영난에 몰리는 등 어려움을 겪자 대한곡물협회가 진상 조사에 나서는 등반발하고 있으나 개선되지 않고 있다.
업자들은 "농협 도정공장은 시설자금을 4억~7억원씩 무상지원 받고 금리도 연리 5~6.5%로 낮다"며 "농림부에 건의해 금리 인하 결정을 받아냈으나 자금을 지원한 농협이 이를 무시하고 있다"고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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