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대구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각종 문화행사와 경연대회를 갖는다.일반 시민들도 행사 일정을 챙겨 구경하면 연주회나 전시회 관람 못지않게 유익한 시간을 보낼수 있다.
17일 오후2시 대구문예회관에서는 한국관악협회 주최 '제23회 대한민국 관악제'가 열린다. 14개초·중·고 관악부가 그간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대구과학교육원 주최로 18일 오전10시 황금초교에서 열리는 '과학싹 잔치'는 과학 한마당. 초·중·고 학생과 교사·학부모·시민이 함께 엮는다.
프로그램은 과학촌극, 신기한 과학실험 시연, 과학탐구 놀이 한마당, 과학 퀴즈게임, 과학체험 및공작 등 다양하다. 30개 부스가 설치된다.
서부교육청 주최의 '제9회 학생 예술제'도 볼거리. 서구문화회관에서 46개 초·중학교 학생들이합창·합주·무용발표회와 미술작품전을 갖는다.
제6회 동부예술제(동부교육청 주최)는 21일부터 31일까지 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음악)과 동인초교(미술·문예)에서 각각 열린다. 꾀꼬리극장에서는 초·중학생의 건전노래부르기 대회 및 음악발표회, 동인초교에서는 미술대회와 글짓기 대회가 각각 개최된다.
달성교육청 관내 초·중·고 학생 1백52명이 참가하는 미술(그리기와 서예) 실기대회는 21일 화원초교에서 열린다.
또 중앙도서관 상록수독서회원들은 31일~11월1일까지 시화전을 개최, 작품 28점을 전시한다.농업에 관심있는 시민은 대구농고에서 28~30일 열리는 '제27년차 한국 영농학생 전진대회'를 구경하면 좋다. 1천1백여명이 참가해 각종 영농관련 경연대회와 전시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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