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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희 준결승 스매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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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테니스의 간판 박성희(삼성물산)가 98벼룩시장배 국제여자챌린저테니스대회(총상금 2만5천달러)에서 준결승에 올랐다.

2번시드를 받은 지난해 단식 챔피언 박성희는 15일 올림픽코트에서 계속된 단식2회전에서 안드레아 세보바(슬로바키아)에 2대1로 힘겹게 역전승한 뒤 8강전에서 오바타 사오리(일본)를 2대0으로일축, 4강에 안착했다.

왼쪽 허벅지 통증으로 1.2회전에서 힘겨운 경기를 펼친 뒤 8강전부터 컨디션을 회복한 박성희는날카로운 대각선 양손 백핸드스트로크와 포어핸드 강타로 상대를 압도, 대회 2연패 전망을 밝게했다.

박성희는 아사고에 시노부(일본)를 2대0으로 제친 6번시드 캐서린 바클레이(호주)와 결승 진출을다툰다.

한편 올해 세아제강컵 단식 우승자인 최주연(대우중공업)과 정양진(한국티타늄)도 나란히 4강에올랐다.

최주연은 모지즈키 히로코(일본)를 2대1로 누른 뒤 라이벌 최영자(농협)에 다시 2대1로 역전승했고 정양진은 모리가미 아키코(일본)와 하은영(대우중공업)을 각각 2대0, 2대1로 연파, 준결승에 합류했다.

이날 경기는 15일 일정이 비로 연기돼 단식 2회전과 8강전이 하루에 모두 열렸다.◇15일 전적

▲단식 8강전

박성희 2-0 오바타 사오리

(삼성물산) (일본)

바클레이 2-0 아사고에 시노부

(호주) (일본)

최주연 2-1 최영자

(대우중공업) (농협)

정양진 2-1 하은영

(한국티타늄) (대우중공업)

▲단식 2회전

박성희 2-1 안드레아 세보바

(슬로바키아)

하은영 2-0 조윤정

(삼성물산)

최주연 2-1 모지즈키 히로코

(일본)

최영자 2-0 호타 도모에

(일본)

정양진 2-0 모리가미 아키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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