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총격요청'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홍경식 부장검사)는 17일 한나라당 이회창총재의 동생 회성씨(53.전에너지경제연구원장)를 내주중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검찰 관계자는 "회성씨의 가담여부가 명확하게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이 사건 관련구속자 3명으로부터 '회성씨에게 총격요청 계획을 보고했다'는 일부 진술이 나온 만큼 진술의 진위여부를 가리기 위해서라도 소환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번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한나라당 박관용의원과 J의원의 경우 구체적인혐의점이 드러나지 않아 소환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내주중 이번 사건 배후 조사와 회성씨 소환조사를 끝으로 수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오는26일 수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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