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6년 이후 대구시가 사회간접자본(SOC) 투자재원 마련과 외채상환 등을 위해 차입한 돈은엔화표시채권이 60억엔, 달러표시 채권이 3억9천만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재정경제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난 96년 이후 대구시를 비롯한 5개지방자치단체의 해외차입은 엔화표시 채권 4백90억엔(약 5천6백억원), 달러표시채권 3억달러(약3천9백억원), 해외 금융기관으로부터의 차입 9천만달러(약 1천2백억원) 등 1조7천억원에 달하는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대구시는 지난 96년 60억엔의 엔화표시 사무라이본드를 발행한데 이어 97년 3억달러의 양키본드를 발행했고 올해는 외채상환을 위해 9천만달러를 차입했다.
또 제주도가 지난해 2백억엔, 경기도가 1백10억엔, 부산시와 인천시가 각각 60억엔의 사무라이 본드를 발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鄭敬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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