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도요금 체납자가 증가함에 따라 31일까지 기동반을 편성해 요금 징수에 나선다.
17일까지 지역내 상수도 요금 체납액은 모두 24억2천3백만원으로 이중 징수액은 7억여원(29%)에불과하며 전체 체납 건수는 1천9백75건에 이른다.
또 올들어 수도료 체납으로 단수 조치된 사업장은 3백10개소에 이르며 단수 예고 통지를 받은 업체도 1천5백40개소로 이중 57개 사업장이 재산압류 조치를 당했다.
상수도본부 관계자는 "2백여명으로 체납세 기동 징수반을 편성해 방문 징수와 단수, 재산압류등제재 조치를 계속 취해나갈 계획"이라며 "체납세가 급증하면서 상수도 운영에 상당한 재정적 압박을 느끼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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