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문화재, 문화·교육시설, 공연장, 시장, 공원 등 각종 문화·역사 관련자료를 수록한 지도가 시민단체에 의해 제작됐다.
대구경실련은 19일 오후 '대구지역 역사·문화지도 제작 발표회'를 갖고 8개월여만에 완성된 지도를 공개했다.
대구지역 역사·문화지도는 90cm×60cm 크기로 양면에 인쇄돼 있으며 각종 문화·역사자료의위치가 그래픽으로 표시돼 있는 것은 물론 주요 문화자원에 대한 해설이 곁들여져 있다.대구경실련 조광현 정책기획실장은 "3대 도시라는 위치에 걸맞지 않게 대구의 문화관련 예산은전국에서도 하위에 속하는 것은 물론 그나마 보유하고 있는 문화시설마저 제대로 활용되지 않고있다"며 "이번 역사·문화지도는 외부 관광객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대구시민들의 문화에 대한인식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고 밝혔다.
대구경실련은 1차로 제작된 역사·문화지도 2천부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申靑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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