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재해대책본부는 20일 수해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조기 안정시키기 위해 민생관련 복구비 1백28억원을 우선 지급키로 했다. 복구비는 포항시에 90억5천만원, 경주시 25억6천만원, 영덕군 3억원 등 도내 19개 시·군에 지원된다.
도재해대책본부는 주택침수(완전 침수 75만원, 반파 45만원) 1만3백18세대에 63억9천만원, 주택(전파 2천만원, 반파 1천만원) 2백3동 복구비 31억원, 이재민 2천17세대의 생계비지원 16억원, 유실 등 피해를 입은 농경지복구 6억5천만원 등을 우선 지급키로 했다.
또 사망·실종자 위로금으로 1인당 5백~1천만원, 이재민 1인당 1일 1천9백99원, 세대당 세입자보조금 3백만원 등이 이번에 우선 지급된다.
한편 경북도는 중앙재해대책본부의 재해실사가 마무리되는 22일쯤 피해복구비 2천4백여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洪錫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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