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정가

●정호용씨 "정치 생각없다"

○…대구를 방문중인 전두환전대통령내외를 19일 대구 한 음식점에 초청,저녁 모임을 가진 정호용전의원은 정치재개 의향을 묻는 질문에"전혀 생각이 없다"고 일축.

그는 또 각 당의 영입교섭 여부와 관련,"그런 일도 전혀 없었다"고 답변.

이날 모임에 참가한 정전의원의 과거 선거구(서갑)당직자들 모임인'하나 동지회관계자와 원유영,이수정전사무국장등도 "정전의원이 지역구 관리를 전혀 않고있다"며 "정전의원이 정말 정치에 뜻이 없는 것 같다"고 귀띔.

●김인석씨 국민회의 입당

○…지난 2대 대구시의원을 거쳐 15대 총선때 대구 수성갑에 무소속으로 나서 낙선한 정치문화연구소 김인석소장(34)이 19일 국민회의 대구시지부에서 입당식.

국민회의 대구시지부는 김소장을 정치,사회분야 부대변인으로 임명,대학교수와 지구당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이헌철대변인을 돕게 할 전망.

여성실업대책 관심 촉구

○…19일 열린 대구시의회 실업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유병노)의 대구지역 사회단체와 노동.시민단체 간담회에서는 5만여명으로 추정되는 여성실업(직)자의 유흥업소 유입에 따른 사회적 문제방지를 위한 여성실업 대책마련 문제가 제기돼 관심.

이날 대구여성회 실업극복여성지원센터 김난경소장과 김영순사무국장은 "실직여성들이 갈 곳이없어 유흥업소로의 취업이 넘쳐나고 있다"고 지적하고 "노숙자 쉼터나 무료급식소 운영도 남성위주로 이뤄져 있다"며 실업대책의 문제점을 지적.

김소장 등은 "여성실직자나 노숙자들을 성폭행 위험으로부터 피할 수 있는 노숙자 쉼터나 이들을위한 프로그램이 전무한 상태로 방치돼 유흥업소로 흘러들고 있다"면서 "특히 여성실업자들의 겨울나기가 심각하다"며 대책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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