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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대구시지부 호화판 연수회 추진 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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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대구시지부가 연예인을 동원한 수천만원대 핵심당원 연수회를 계획, 후원금 모금에 나서자 일부 지구당위원장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시지부는 다음달 7일부터 1박2일간 충북 수안보 유스호스텔에서 5백~6백여명의 지구당별 핵심당원 연수회를 갖기로 하고 사무처장 명의의 공문을 보내 7천만원에 가까운 예산마련을 위해서는소속의원과 지구당위원장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후원을 요청.

그러나 이같은 공문을 접수한 여의도의 일부 의원실에서는 "시지부가 뭘 몰라도 한참 모른다"며"행사 취지는 이해하지만 모두가 허리띠를 졸라매는 때에 이런 초호화판 행사를 벌여 뭘 얻겠다는는 거냐"고 흥분했다.

이에 대해 대구시지부 한 관계자는"행사 비용으로 4천여만원을 예상하고 있지만 일단 7천여만으로 올려야 그 정도 비용을 갹출할 수 있기 때문에 가안(假案)으로 올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또"지금 형국에 기업인들에게 손을 벌릴 수도 없는 처지여서 지구당위원장들에게 협조공문을 보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연예인 동원도 비고란에 적어둬 의견을 물은 것이지 아직 확정된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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