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도 산물벼 수매 첫 날인 19일 김천시 덕곡동 건양미곡종합처리장에는 40kg들이 벼 3천가마가 출하되어 1등 85%, 2등 15%의 좋은 등급을 받아 두차례에 걸친 수해로 마음을 조이던 농민들이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농산관계자들은 올해 미질은 예년만 못해 1등급이 지난해 2등급 수준에 불과하지만 검사원들이농촌의 어려운 실정을 감안하여 수매등급판정을 높게 책정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천시는 오는 30일까지 건양·삼양미곡종합처리장 등 2개수매장을 통해 산물벼 6만1천6백가마(40kg들이)를 수매할 계획이다. 〈姜錫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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