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총격요청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홍경식 부장검사)는 22일 이 사건의 배후 의혹을 받고 있는 이회성씨(53·전에너지경제연구원장)에 대한 소환조사에서 이씨가 총격요청에 직·간접적으로 개입했다는 뚜렷한 단서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에 따라 오정은·장석중·한성기씨 등 세사람이 총격요청 공작을 스스로꾸민 것으로 잠정 결론짓고 오는 26일 이들을 국가보안법 위반(회합·통신) 혐의등으로 구속기소하는 선에서 이사건 수사를 일차 마무리하기로 하고 발표문 작성에 착수했다.
한편 전날인 21일 검찰에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된 이씨는 한씨로 부터 총격요청계획을 사전에 보고받거나 돈을 줬다는 의혹 등을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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