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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포항시 청사 대잠지구로 이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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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 대잠동 대잠택지개발지구가 포항시청 이전청사 부지로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포항시의회 임시회에 참석한 정장식시장은 시청청사 이전 부지 결정과 관련, "시청청사 이전은 이해관계가 얽힌 민감한 사안으로 전격 처리되어야 할 문제"라며 시의회가 의사결정을 해주면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현재 포항시의회내에는 대잠지구가 너무 한쪽에 치우쳐져 있다는 일부 이견이 있긴하나 다수의원들은 시가 2백억원을 기채내 공영개발중인 대잠택지개발지구의 성공적 개발을 위해서는 시청이옮겨와야 한다는 방향으로 내부의견이 집약되고 있다.

따라서 향후 별다른 변화가 없는 한 대잠택지개발지구가 포항시청 이전부지로 확정될 전망이다.포항시는 그러나 의회가 신청사 이전 부지를 의결하더라도 지구 지정은 하되 청사 건립은 현재재정상태가 좋지 않은 만큼 IMF가 지나갈때까지 당분간 유보키로 했다.

한편 시청이전부지가 대잠택지개발지구로 결정될 경우 포철본사 이전도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포철은 그동안 시청이 대잠택지지구로 옮겨오면 남구 동촌동 본사를 대잠택지지구로 이전할 용의가 있다고 밝혀왔었다.

사업비 4백40억원을 투입, 6만9천평규모로 개발키로 한 대잠택지지구는 당초 96년 착공, 99년말준공 계획이었으나 보상문제가 걸려 아직 본공사착공을 못하고 있다.

〈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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