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울진원자력본부는 21일 울진 1호기의 1차 냉각수가 증기발생기 전열관을 통해 2차계통배관내로 시간당 6ℓ 정도 누설되고 있다고 밝혔다.
냉각수 누설은 증기발생기 내부에 설치된 전열관 중 응력집중이 유발되는 U밴드영역이나 전열관고정관의 확관부위에서 높은 운전온도와 화학적 성분등에 의해 결함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원전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관계자들은 "냉각수 누설은 지난해 12월쯤부터 서서히 증가해 올 3월엔 시간당 1.2ℓ, 8월엔 3.4ℓ를 나타내다 현재 6ℓ에 도달하고 있으나 운영기술지침서상의 누설기준치인 70ℓ에는 약 11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며 "냉각제의 외부유출이 안돼 방사능 영향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한편 울진원전측은 1호기 냉각수 누설은 내년 1월 예정된 계획예방 정비기간에 세관막음 공사를벌여 차단할 방침이다.
〈울진·黃利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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