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23일 고액과외 사기사건에 대한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지금까지 한신학원장 김영은씨(57)와 과외알선 교사 등 5명을 구속하고 13명을 불구속입건하는 한편 3명을 수배했으며모든 수사관련 기록을 검찰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건과 관련 학원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 등으로 형사입건된 학원관계자들은 한신학원실장 김모씨(여) 등 3명이며 전 신한학원장 권모씨 등 2명은 수배중이다.현직교사의 경우 J고 교사 이연봉씨·S여고 권용일 ,J여고 김용문, D고 김종채 씨 등 4명이 학원장 김씨에게 학생들을 소개해주고 각각 3백만원 이상씩 받은 혐의로 구속됐으며 D고 김모, S여고 노모 교사등 모두 10명이 1백만원이상을 제공받은 혐의로 불구속입건됐다.
또한 B고 교사 임모씨는 학생 2명을 소개해주고 1천5백만원을 받은 혐의로 수배중이며 단순히향응을 제공받거나 교통비조로 10만원씩을 수수한 교사 1백15명은 입건되지 않았다.이와함께 자녀들에게 1천만원이상 고액과외를 시킨 학부모는 모두 22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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