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네츠고배 농구-경희대 첫 승 신고

경희대가 98농구대잔치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지난해 준우승팀 경희대는 23일 올림픽제2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남자부 예선 B조리그에서 강혁(27점) 김성철(25점) 양은성(22점)의 활약으로 진경석(31점)이 분전한 성균관대를 1백6대 77로대파, 1승2패를 기록했다.

전국가대표 김성철과 강혁을 앞세워 초반부터 앞선 경희대는 전반을 51대 24로 크게 리드, 일찍승리를 굳히자 후반엔 2진을 기용하는 여유를 보였다.

지난 13일 13년만에 연세대를 눌렀던 성균관대는 연대전 승리의 주역들인 센터 정훈(2m)과 이한권(1m98)이 각각 6점, 3점에 머무는 지독한 부진을 보였다.

한편 A조의 한양대는 김성모(31점 3점슛 5개)의 외곽포를 앞세워 건국대를 1백10대 93으로 제압,1패 뒤 2연승했고 건국대는 3패로 탈락했다.

◇전적

△남자부 예선리그 A조

한양대 110-93 건국대

(2승1패) (3패)

△동 B조

경희대 106-77 성균관대

(1승2패) (1승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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