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에서 지방세를 1억원이상 체납한 개인이나 업체는 모두 47명(곳)인 것으로 밝혀졌다.또한 이들의 체납세 총액은 1백53억9천9백여만원으로 평균 3억2천7백여만원씩이다.게다가 행정자치부가 이에 앞서 밝힌 16개 시·도의 지방세 징수실적에 따르면 대구시는 올해들어 지난 7월까지 45.1%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된다.대구시가 24일 국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1억원이상 체납자들중 개인명의는 18명, 업체는29곳이었다.
특히 (주)남경건설이 취득세 등 17억6천4백여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이어 이재호씨가 종합토지세 14억1천여만원이었다.
이와함께 1~10위의 체납액은 모두 83억6천3백여만원으로 총액의 54.3%를 차지했다.또한 체납자들을 대표적인 세목별로 분류하면 취득세 32, 주민세 10, 종토세 3, 등록세 1, 재산세1명(곳) 등이다.
◇고액 체납자들중 1~20위 명단
△1~10위=(주)남경건설, (주)청구 9억6천4백여만, (주)유한주택 8억2천6백여만, 화진주택 7억8천3백여만, (주)미진산업개발 6억2천5백여만, 협화주택 6억1천9백여만, (주)시대건설 5억7백여만, 윤상웅4억3천6백여만, (주)선진주택 4억2천5백여만원
△11~20위=(주)청구산업개발 4억1천6백여만, (주)연합주택 4억6백여만, 이용팔외 5명 3억9천8백여만, 신정희 3억5천8백여만, (주)유성모직 2억7천9백여만, 서재석 2억4천7백여만, (주)신혼프라자 2억4천5백여만, (주)두성주택 2억4천3백여만, 영남일보 2억3천5백여만, 새한건설 2억1천9백여만원.〈徐奉大기자〉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李대통령, 남아공 대통령·호주 총리와 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