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고추 홍보차보차'가 전국을 누비면서 소비차 직판에 나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영양고추 홍보차는 기획감사실에 근무하는 김윤권씨(44.6급)의 아이디어로 1.5t트럭을 영양고추 기동홍보차로 만들어 전국을 누비며 고추 직판을 한다는 것.
김씨는 지난 9일부터 10일간 휴가를 이용해 서울.대구.부산 등지를 다니며 영양고추를 홍보했다.김씨는 이 기간동안 영양고추가 전국 최고로 알려져 있지만 어떤 점이 우수한지 모르고 있는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직접 설명했다.
김씨는 "지난 구조조정때 보직없이 기획실에서 근무하게 됐지만 오히려 주민들에게 기여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고추를 직판하면서 느낀 바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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