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 유럽 등 7개국은 아시아 등 개도국 민간기업의 대외채무 부담을 완화, 경영회생을돕기위해 금융기관의 채권을 인수하는'국제판 채권매수기구'의 창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지원국과 피지원국 정부의 출자로 설립될 이 기구는 회생 가능한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기관의 채권을 원금보다 20~30% 가량 낮은 가격으로 매입하고 주요 채권자로서 해당 기업의 부채삭감과구조조정 등을 통한 회생을 지원하게 된다고 신문은 전했다.
미국이 90년대초 파산은행의 처리를 위해 활용한 정리신탁은행(RTC)을 모델로 추진중인 이 기구가 채권을 인수할 경우 금융기관으로서는 비록 손실을 입게 되나 부실채권을 조기정리할 수 있게된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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