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삼덕교회 신앙강좌 개최

가정이 위기다.

개신교계에서 위기의 가정을 추스리는 신앙강좌를 잇따라 열고 있다.

삼덕교회(당회장 김태범목사)는 11월부터 6주에 걸쳐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위기시대의 가정생활'이란 주제로 신앙강좌를 개최한다.

가정의 경제, 가정의 회복과 건강, 부부의 화합등을 내용으로 한 이번 강좌에선 가정 회복과 축복을 위한 콘서트도 함께 열린다.

11월 1일에는 IMF시대를 사는 가정경제의 원리를 소개하는 '가정의 경제-돈 걱정 없는 가정'이조성표 경북대 회계학과교수에 의해 발표되고 8일에는 '가정의 목적-가정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성인경 목사), 15일 '가정의 회복-깨어진 가정의 회복'(정연희 권사), 22일 '가정의 건강-웃음이넘치는 가정'(황수관 박사), 29일 '가정의 연합-둘이 한몸을 이루는 가정'(김인수·김수지 교수)이발표된다. 마지막회인 12월 6일에는 찬양 듀엣 '다윗과 요나단' 초청콘서트를 연다.

이번 강좌는 삼덕교회내 사회봉사관 개관 기념행사의 일환. 사회봉사관은 오는 2002년 삼덕교회창립 50주년을 앞두고 추진해온 것으로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11월 1일 개관한다. 김태범목사는 "여성대학과 평생교육원 문화강좌도 봉사관에서 개강, 지역사회 봉사를 통한 선교활동의 새지평을 열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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